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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16 KBS 연예대상’에 박보검이 아이린, 그리고 혜리와 호흡을 맞춘다.

박보검과 아이린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지난 2016년 6월까지 약 13개월동안 KBS 2TV ‘뮤직뱅크’를 진행하며 케미를 발산했다. 극강 비주얼과 리얼과 대본을 오가는 호흡으로 호평 받은 상황. 이번 행사에선 시상자로 시너지를 발휘한다.

그런가 하면 박보검과 혜리의 재회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2016 KBS 연예대상’ MC를 맡은 혜리와 시상자로 나서는 박보검의 재회가 확정된 것. 두 사람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를 통해 달달한 케미를 뽐냈고, 부부로 맺어지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응팔커플’ 박보검-혜리와 ‘뮤결커플’ 박보검-아이린의 케미 대결이 흥미로운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2016 KBS 연예대상’은 24일 오후 9시 15분부터 1부과 2부에 걸쳐 총 21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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