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배우 이영진이 일본 감독 이와이 슌지의 단편 영화에서 배두나와 호흡을 이룬다.

7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영진은 최근 서울 인근에서 배두나와 함께 이와이 슌지 단편영화의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영화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갈등을 주요 소재로 다뤘으며 이영진은 배두나의 친구로 출연한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이영진과 첫 촬영에서 만족감을 표했다는 후문.

이와이 슌지는 영화 '러브레터' '4월 이야기' 하나와 앨리스 '3·11: 이와이 슌지와 친구들' '립반윙클의 신부' 등을 연출했으며 국내에도 마니아 팬을 거느린 유명 감독이다.

한편 배두나, 김주혁, 이영진 등이 출연한 이와이 슌지의 단편영화는 모 브랜드의 CF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영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로 데뷔해 영화 '요가학원' '환상속의 그대' '로봇, 소리' 등에 출연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