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제국 측이 임시완 이적설 관련 입장을 밝혔다. 사진=이규연 기자 fit@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스타제국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거취를 논의 중이다.

28일 임시완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스포츠한국에 "임시완의 FA가 결정됐다는 건 사실무근"이라며 "현재 임시완 본인과 계속 이야기를 나누며 재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다.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밝혔다. 임시완은 내년 1월 초, 스타제국과 계약이 만료된다.

앞서 이날 오후 비즈엔터는 임시완이 스타제국과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임시완은 지난 2010년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성공한 연기돌'의 대표주자로 꼽혀왔다. 특히 영화 '변호인'과 드라마 '해를 품은 달' , '미생'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영화 '원라인'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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