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외신에 따르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속 세계적인 패션지의 권위적이고 괴팍한 편집장을 연기하는 메릴 스트립은 실제로는 유명 디자이너의 구두를 신지 못한다.
메릴 스트립은 "나는 오직 한 켤레의 프라다 구두만 가지고 있다. 그걸 신으면 발이 아프다"라며 "내 발을 탓해야 할 일이다. 나는 우리 어머니의 발을 그대로 물려받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2006년 개봉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패션잡지 '보그' 편집장 애나 윈터의 개인 어시스트로 일했던 로렌 와인스버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메릴 스트립은 이 영화에서 '보그' 편집장 애나 윈터를 그린 미란다 프리슬리를 연기했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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