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진짜 사나이' 매드타운 조타가 유부남 의혹을 받았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태풍부대-상남자 특집에 참가한 매드타운 조타의 모습이 공개됐다.

소대장은 "지금부터 소지품 검사할 거다. 다 꺼내 놓도록"이라고 지시했다. '진짜 사나이' 멤버들을 살펴보던 소대장은 조타에게 "왜 반지 끼고 있나?"고 물었다. 조타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모델 김진경과 가상 부부로 활약하고 있는 상황.

조타는 "결혼반지다"고 말했고 소대장은 "실제 결혼했나?"라고 되물었다. 조타가 "방송으로 결혼했다"고 하자 소대장은 "그럼 결혼 안 한거 아냐. 소대장이랑 장난하나"라며 소리쳐 '진짜 사나이' 멤버들을 긴장케 했다.

소대장이 내무반을 나간 후 윤형빈은 "진짜 결혼한 줄 알고"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고 이시언은 "내가 소대장이었으면 넌 진짜"라고 했다. 이에 조타는 "나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항상 생각한다 난 결혼했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일밤-진짜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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