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강력대응 입장이 전해졌다. 사진=방송 캡쳐
고영태 관련 루머에 강력대응을 시사한 박해진 측이 데뷔 전을 언급하면서 그의 데뷔 전 사연도 덩달아 조명되고 있다.

올 1월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스타들의 반전 과거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8위에 오른 박해진은 숫기가 없어 데뷔 전 부산에서 옷 장사를 한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해진은 2년간의 연습생 생활 후 2006년 '소문난 칠공주'로 데뷔했다. 국민 연하남으로 거듭난 박해진은 이후 2014년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대세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한편 28일 박해진 호스트바 근무 루머에 대해 소속사 측은 "박해진이 데뷔 전인 14년 전 부산의 한 술집에서 우연히 찍은 사진이고, 박해진 역시 사진 속 인물이 고영태라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았다"고 밝혔다.

또한 박해진이 최순실 측근 고영태와 친분이 있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함부로 퍼뜨릴 시 이유 불문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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