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해체 소식이 전해지기 하루 전 조현영이 셀카를 공개하며 레인보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조현영 SNS
레인보우 해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팬들이 조현영의 SNS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현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레드로 대동단결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조현영은 "레드 색깔맞춤 레인보우 현영 조현영 럽스타그램 뷰티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해체 소식이 전해지기 하루 전 조현영이 레인보우 해시태그를 달며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해체 몰랐던 거 아니냐", "레인보우에 대한 의리를 표현한 듯"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한편 레인보우 소속사 DSP미디어는 28일 "레인보우가 11월 12일부로 전속계약이 만료된다"며 레인보우 해체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레인보우의 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충분한 대화를 나눴지만 아쉽게도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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