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커플. 사진=SM C&C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의 종 잡을 수 없는 로맨스가 계속될 전망이다.

27일 네이버 TV캐스트를 공개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예고편에는 함께 라면을 먹고 있는 이화신(조정석), 표나리(공효진)의 데이트 장면이 등장했다.

어느 때보다 즐거워 보이는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대화를 나눴다. 이화신이 "너랑 라면을 천 번을 넘게 먹을 수도 있는데"라고 말하자 표나리는 "그거 프러포즈에요?"라며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이어진 화면에서 고정원(고경표)이 이화신에게 "이렇게 상처 주려고 나한테서 표나리 마음 가져간거면 용서 안해"라며 분노했고, 화신은 "표나리를 사랑하는 내 방식이야"라고 답해 궁금증을 안겼다.

심지어 표나리와 이화신의 싸움도 그려졌다. 이화신은 표나리에게 "참지 말고 화를 내라고!"라며 화를 내고, 표나리는 "싸우지 말자 우리"라고 화해를 시도했다.

'질투의 화신' 조정석과 공효진의 로맨스가 순탄치 않은 전개를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MBC '질투의 화신'
그러나 이화신은 "여기까지만 하자"며 이별을 암시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앞서 26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 19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화신과 표나리, 그리고 고정원에게 이화신을 좋아한다 고백하는 표나리의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끝을 알 수 없는 세 남녀의 삼각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향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질투의 화신' 20회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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