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11회 방송에서 서인국이 남지현과의 로맨스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사진=MBC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쇼핑왕 루이' 서인국은 다시 기억을 잃어버린 걸까.

27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쇼핑왕 루이' 11회에서는 복실(남지현)과 루이(서인국)의 재회 장면이 그려진다.

앞서 서로의 행복을 위해 이별을 선택한 루이와 복실은 서로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품으며 하루하루를 지낸다. 헤어졌지만 서로에 대한 감정은 그대로인 만큼 복실은 몰래 숨어 루이를 지켜본다. 루이 역시 복실의 옥탑방을 찾아가는 등 여전히 애틋한 마음을 숨기지 못한 모습이다.

그러던 와중 루이는 김집사(엄효섭)에게 부론메를롯 성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한 뒤 공항에서 사라져버린다. 이어 루이가 발견된 곳은 길거리. 노숙자 행색으로 앉아 있는 루이를 발견한 복실은 깜짝 놀라 "너 왜 여기 있어?"라고 물었다.

'쇼핑왕 루이' 11회 방송에서 서인국과 남지현이 재회한다. 사진=MBC '쇼핑왕 루이'
하지만 루이는 "나 알아요?"라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그가 다시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인지, 내막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쇼핑왕 루이' 제작진 측은 "11회에서는 이별 후 서로를 그리워하는 루이와 복실의 마음이 더욱 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라고 전해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속 기억상실남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고복실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작품. 11회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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