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캡처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가 청와대와 최순실의 연결고리로 김한수 행정관을 꼽았다.

손석희 앵커는 2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최(순실) 씨가 사용한 태플릿 PC의 명의를 확인한 결과 다른 명의가 드러났다"며 "현재 청와대 선임 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필준 기자는 "최순실 씨가 사용했던 태플릿 PC다. 이 PC는 현직 청와대 행정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한수 씨로 청와대 행정관이다"며 "김(한수) 행정관이 최(순실) 씨와 청와대의 연결고리라는 게 추측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최(순실) 씨의 태블릿 PC는 김한수 행정관이 대표로 있는 법인 명의였다"며 "김한수 행정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시절부터 SNS 활동을 했다. 대선 준비기간 동안 문재인 후보 비방 글을 퍼나른 사실도 확인됐다"고 했다.

한편 JTBC '뉴스룸'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7시 55분, 금~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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