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의무경찰 시험 응시 소식에 네티즌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빅뱅 탑 의무경찰 시험 응시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탑은 이날 오전 서울 기동본부 본관에서 진행된 제348차 의무경찰 선발 시험을 치렀다. 탑은 서울청 특기병 부문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이 "의무경찰로 몰리는구나" 등 댓글을 달며 눈살을 찌푸리자 반박글이 다수 게재됐다. 네티즌은 "편한 군대 가고 싶은 건 일반 남자도 마찬가지. 연예병사처럼 연예인을 위한 게 아니니 욕할 필요 없지 않나", "합법적인 제도 내에서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 "왜 꼭 연예인은 빡센 곳 가야 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일반 남자들도 의경하고 싶어 안달이더만", "주변에도 되든 안 되든 의경 지원은 해보고 떨어지면 현역 가던데 뭐가 그리 아니꼽지", "연예인은 애국자 코스프레라도 해야 인간 취급인가", "군대 안 가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까고 보기 클래스", "열폭 같음" 등의 댓글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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