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리핀을 방문한 박보검이 전세계적인 인기를 몸소 실감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최근 필리핀을 방문한 박보검의 포착된 사진을 두고 누리꾼들이 염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24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보검 성희롱하는 필리핀 팬"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미소천사 저 정도로 찡그린 거 보면 진짜 기분 나쁜가 봅니다"며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지난 21일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포상휴가차 필리핀을 찾은 박보검의 모습이 담겼다. 그를 알아보는 현지 팬들을 통해 높은 인기를 실감하는 동시에 혹시 모를 위험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된 박보검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성추행 아닌가" "생판 모르는 남을 왜 만지는 걸까요" "보검이 인상 안 쓰는데" "귀한 우리 보검이를 감히" "보검이는 당신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박보검은 영화 '명량' '차이나타운' 등과 드라마 '각시탈' '내일도 칸타빌레' '너를 기억해' '응답하라 1988'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18일 종영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왕세자 이영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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