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주연의 영화 '럭키'가 전국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유해진 주연의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가 전국 3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럭키'는 지난 20일 전국 19만 3,80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87만 9,485명이다. 20일 하루 19만 명 이상이 관람한 추세로 볼 때 21일 유사한 일일관객수로 추정한다면 300만 관객 돌파가 확실할 것으로 보인다.

2위를 차지한 '인페르노'의 일일관객수는 5만 8,262명(누적 12만 3,345명)으로 당분간 '럭키'의 독주 체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킬러 형욱(유해진 분)이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과거의 기억을 잃은 뒤 무명배우 재성(이준 분)의 삶을 살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유해진, 이준, 조윤희, 임지연이 출연했다.

한편 '럭키'의 주역들은 개봉 2주차 서울-경기 지역 흥행 감사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22일에는 서울에서 유해진, 임지연, 이계벽 감독이 23일에는 수원-용인 지역에서 유해진, 이계벽 감독이 무대 인사에 나선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