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최성국과 이연수가 함께 장 보기에 나섰다. 사진=방송 캡쳐
[스포츠한국 이동건 기자] '불타는 청춘' 최성국과 이연수가 '우리 결혼했어요' 커플 못지않은 핑크빛 기류를 뽐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멤버들이 강원도 춘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장보기에 나선 최성국과 이연수는 노란 오프로드 탱크를 타고 마트로 향했다.

최성국은 "가슴 쿵쾅거리는 거 아냐? 넌 내가 운전하는 차에 타서 좋겠다"라며 느끼한 멘트를 날렸다. 이연수는 "운전이나 잘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트에 도착한 후에도 최성국은 "둘이 있으니까 좀 묘한데?"라고 말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이연수는 "느낌이 어떻다는 거야? 좋아?"라고 물었고, 최성국은 "너 버섯 사야 하지 않냐?"며 황급히 말을 돌렸다.

이어 이연수와 카트를 함께 몰던 최성국은 "같이 미는 거야?"라며 꽁냥질을 계속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장 보기를 두고 티격태격하는 등 연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마트를 나온 최성국은 묵묵히 차에 짐을 옮겼다. 이연수는 "이런 모습 보이면 소개팅 들어올 것 같아"라고 칭찬했다. 특히 이연수는 "이런 모습 보이면 난 좋을 것 같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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