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이건과 송해나의 달콤한 놀이공원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롤러코스터·귀신의 집을 체험하며 더블데이트를 즐긴 조타·김진경과 이건·송해나는 글램핑장으로 향해 바비큐 파티를 했다.
이날 급속도로 가까워진 이건·송해나는 '당연하지' 게임에 도전했다. '당연하지'는 상대방의 질문에 "당연하지"라고 외쳐야 하는 게임.
이건은 "나 매력 장난 아니지?"라며 선공을 펼쳤고, 송해나는 "집에 가면 내가 안 잊힐 것 같지?"라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이어 이건은 "나 좋아하지?"라며 송해나를 도발했고, 송해나는 "너는 나 사랑하지?"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건이 "내 전화번호 알고 싶지?"라며 송해나의 속내를 건드리며 게임을 종결지었다.
스포츠한국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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