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박소담이 정일우와의 이별을 암시했다.

3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권혁찬 이민우)에서는 강 회장(김용건)을 위해 수술을 앞둔 강지운(정일우)과 강지운과의 이별을 앞둔 은하원(박소담)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영화관, 아쿠아리움 데이트를 즐겼다. 이후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먹던 강지운은 "근데 혼자 먹냐?"고 물었고 은하원은 "너는 금식해야지. 내일 수술하는 애가"라고 답했다.

이에 강지운은 "혼자 먹어야 겠냐? 나중에 같이 오기 싫어?"라고 물었고 망설이던 은하원은 "당연히 또 와야지. 또 오자"고 했다. 이후 귀가하던 은하원은 "핸드폰 두고 왔다"고 말했고 강지운은 휴대전화를 가지러 갔다.

횡단보도를 앞에 두고 은하원은 "강지운 수술 끝나고 나 없어도 놀라지 마. 미안해"라고 읊조렸고 강지운은 "뭐라고? 잘 안 들려"라고 물었다. 은하원은 "사랑한다고"라고 큰 소리로 외쳤고 길을 건너 온 강지운은 은하원에게 키스했다.

한편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 불능 재벌 형제들과 그들의 인간 만들기 미션을 받고 하늘집에 입성한 은하원(박소담)의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4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