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어서옵쇼' 이서진과 최민수가 술자리 경험을 털어놓았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어서옵쇼'에서는 과거 강호동, 김제동과 함께 했던 술자리 일화를 털어놓는 이서진, 최민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서진은 "(최민식과) 종종 술을 마셨다"며 "야자타임을 하게 됐다. 최민수 앞에서 김제동이 얼어 있어서 풀어주려고 야자타임을 했는데"라고 말했다.이에 최민수는 "김제동이 많이 오버를 했다"고 했다.

이서진은 "강호동이 부추겨서 김제동이 했다. 원래 안 한다고 하더니 김제동이 갑자기 돌변해서 '담배 똑바로 펴라 이 XX야'라고 했다. 그 때 3초간 정적이었다"며 "강호동이 자리에서 일어나 사과했다. 결국 김제동이 울음을 터뜨렸다"고 말했다.

한편 KBS 2TV '어서옵쇼'는 운동인, 예술인, 과학자 등 각계각층 스타들의 재능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스타 재능 기부 홈쇼핑 프로그램. 오는 10월 7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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