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멤버들과 갓세븐, 슬리피, 크러쉬가 이색 동영상 제작에 나섰다. 사진=SBS 제공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런닝맨' 갓세븐, 슬리피, 크러쉬가 개성 만점 동영상 제작에 동참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3분짜리 핫한 동영상을 만들어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하라'는 미션을 부여받은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 갓세븐, 슬리피, 크러쉬의 모습이 공개된다.

녹화 당일 미션을 받은 '런닝맨' 멤버들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각자 자신 있는 전문 분야 아이템을 선정해 작전을 세우기 시작했다. 연예계 대표 근육맨 김종국은 국민 약골 슬리피와 함께 '3분 꾹꾹이 체조' 영상에 도전했다.

송지효는 '멍지효'답게 멍 때리기 대회 1등을 차지한 크러쉬를 만나 진정한 멍 때리기 끝판왕을 가렸다. 개리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런닝맨' 로고송 만들기에 도전, 그간 보기 힘들었던 진지한 모습으로 작곡, 작사, 댄스까지 선보였다.

이슈 메이킹 작전을 펼치기로 한 하하는 '마크 정식'의 주인공 갓세븐 마크와 함께 '편의점 요리 5종 세트' 만들기에 나선다. 하하는 조회 수를 올리기 위해 마크와 진영의 상의 탈의를 유도했고 진영은 "데뷔 이후 최고 수위의 노출"이라며 쑥스러워 했다.

이광수는 자신을 이상형으로 뽑은 여자 스타들과의 데이트를 통해 본격 이상형 검증에, 지석진은 정체불명의 '코데렐라'를 찾아 나서며 의욕적으로 미션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런닝맨' 멤버들과 갓세븐, 슬리피, 크러쉬가 함께 한 '핫한 동영상'의 정체는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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