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동료 개그우먼 허민의 열애 소식을 전하는 김민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민경은 "나는 열애 사실을 알고 있었다. 허민이 항상 웃고 다니더라"며 "허민이 축구, 야구 등 스포츠를 좋아한다. 지인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정인욱이) 스포츠선수라 공개되는 게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다"며 "두 사람이 예쁘게 사랑하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그우먼 허민과 삼성 라이온즈 투수 정인욱은 지난 20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스포츠한국 윤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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