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이 '질투의 화신'에서 조정석 소개팅녀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사진=이규연·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스포츠한국 이동건 기자] 배우 한지민이 조정석 소개팅녀 역으로 '질투의 화신'에 특별출연한다.

23일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지민은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 특별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소속사 측은 "촬영은 이번 주말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지민의 안방극장 복귀와 관련해서는 "여러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 좋은 작품을 통해 인사드리겠다"며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이번 특별출연은 박신우 PD와 한지민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지민은 조정석과 영화 '역린'(2014)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2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이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지민은 극 중 이화신(조정석)의 과거 소개팅녀로 등장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한지민은 최근 개봉된 영화 '밀정'에서 연계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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