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스포츠한국 김소희 기자] '미운우리새끼' 허지웅의 결벽증이 세차에서 또 한 번 드러났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세끼'에 허지웅이 출연했다.

이날 허지웅은 마스크를 낀 채 10여 가지에 달하는 각 종 세차용품을 챙겨 집을 나섰다.

그는 자동차 휠 먼지를 털어내고 물 세척 전 약품으로 먼지를 잡아낸 뒤 물로 헹궈냈다.

장장 2시간 동안의 외부세차가 이어졌다. 허지웅의 어머니는 "(보는 나 조차도)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청소를 시작한 허지웅은 세심하게 먼지를 털어내고 유리를 전용 세척제로 닦아냈다.

그러나 세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소나기를 만났다. 허지웅은 운전 중 비가 내리자 차 안에 설치된 카메라를 향해 어이없다는 듯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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