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규연 기자 fit@hankooki.com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방탄소년단이 보이그룹 평판도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5일 보이그룹 브랜드평판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총 브랜드평판지수(5,624,044)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도겸, 민규, 디에잇, 승관, 버논, 디노, 우지)이 4,243,784로, 3위는 빅뱅(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이 1,936,477로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보이그룹들이 해외활동에 주력하면서 국내 1위는 방탄소년단이 책임지고 있는 모습"이라며 "그동안 하락하던 방탄소년단의 브랜드 빅데이터량도 다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15일 공개된 보이그룹 브랜드평판분석은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측정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다. 이는 보이그룹에 대한 긍정 및 부정적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는 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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