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뮤지컬 '페스트' VIP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SNS
[스포츠한국 이동건 기자] '연예인들의 연예인' 서태지의 등장에 스타들이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페스트' VIP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이날 서태지의 등장에 취재진과 팬들의 플래시 세례는 물론 강남 일대가 들썩였다.

이날 서태지와 만난 스타들은 SNS를 통해 인증샷을 게재하며 '서태지앓이' 행렬에 동참했다. GOD를 시작으로 심은진, 레인보우 오승아, 김이나 등의 스타들이 서태지에 대한 흥분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일명 '서태지 뮤지컬'로 불리는 뮤지컬 '페스트'는 알베르 마퀴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이야기에 서태지의 노래 스무 곡을 담아 만든 대형 창작 작품이다. 김다현, 손호영, 박은석, 김도현, 윤형렬 등이 출연하며, 9월 30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한편 이날 '페스트' VIP 포토콜 행사에는 서태지를 비롯해 심은진, 예정화, 이세영, 티아라 은정·큐리,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박보람, 작사가 김이나, GOD, 피에스타, 온주완, 로이킴, 스피카 양지원, 나인뮤지스 현아·성아, 레인보우 오승아, 크레용팝 초아·웨이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페스트' VIP 포토콜 행사가 열린 가운데, 서태지의 등장에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가 터졌다. 사진=이규연 기자 fit@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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