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은 박명수와 하하의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열린 제1회 무한도전 '분쟁조정위원회' 특집과 ‘릴레이툰’ 5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지난 방송에서 언급했던 광희의 스캔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사실 방송 이후 정말 놀랐던 부분이, 광희 스캔들에 대해 관심이 전혀 없다는 부분이다”며 “더욱 무서웠던 것은 광희 소속사가 재빨리 움직였다.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내놓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광희는 “핫한 연예인이 스캔들 났는데, 전화 한 통만 왔다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차라리 ‘공개연애’를 하는 것이 어떠냐”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광희는 “결혼 할 때 고생을 하니 공개연애 안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광희는 “공개연애 했다가 다들 피를 봤는데 나는 안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결혼 전 공개연애 경험이 있는 정준하와 하하는 “왜 누가 피를 봤느냐”라고 항변했고, 하하는 정준하와 어깨동무를 하며 “우리는 완전히 헐리우드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스포츠한국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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