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허지웅. 사진=방송 캡처
[스포츠한국 이동건 기자]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허지웅은 20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허지웅은 이날 영화 '비밀은 없다' 이경민 감독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중 자신의 연애사를 고백했다.

허지웅은 "내가 지난 연애를 더럽게 실패하지 않았느냐"며 "한동안 불면증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허지웅은 이어 "자려고 누우면 오만가지 생각이 들고 자다가 벽이 떨어지는 듯한 기분도 들었다"며 "배신감 같은 게 너무 열 받았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그는 또 "이제 그런 관계들이 지긋지긋하다. 누가 나에게 그걸 이겨내는 걸 알려주던가 약으로 팔았으면 좋겠다"며 "여자 만나기가 겁이 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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