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사기동대' 오만석 서인국. 사진=방송 캡처
[스포츠한국 김소희 기자] '38사기동대' 오만석이 선사한 대형 반전에 시청자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에서 서인국의 숨겨졌던 진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노방실(송옥숙 분)은 자신을 찾아온 백성일(마동석 분)에게 이전에 형사들에게 잡힐 위기에 처한 양정도(서인국 분)를 구해준 남자 목소리를 공개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백성일의 친구인 형사 박덕배(오만석 분)였다. 억울하게 누명을 써서 감옥에 갇힌 양정도의 아버지가 박덕배의 선배였고, 백성일과 양정도의 만남도 복수를 위해 양정도와 박덕배가 사전에 계획했던 것이었다.

이에 백성일은 자신을 배신한 양정도와 다시 한 번 손을 잡게 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제작진은 "23일 방송되는 12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 서인국과 마동석의 브로맨스가 폭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2일 방송된 '38사기동대' 11회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4.1%, 최고 4.6%를 기록했다.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하여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의 세금을 징수하는 이야기를 담은 '38사기동대'는 매주 금,토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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