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쓰. 사진=방송 캡처
[스포츠한국 김소희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쓰의 두 번째 드라마가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언니쓰는 걸그룹 데뷔의 종착역인 '뮤직뱅크' 생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뮤직뱅크' 생방송을 앞둔 지난 1일 언니쓰는 꿈같은 하루를 보냈다. 오전부터 '뮤직뱅크' 리허설을 하고, 인터넷 생중계로 팬들을 만나는가 하면, '뮤직뱅크'에서 신인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언니쓰는 "이런 관심과 사랑은 없었다"며 감격에 겨워했다.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생방송 10분 전까지도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언니쓰는 태연 구구단 등 걸그룹 멤버들의 지원사격을 받아 무대에 올랐다. 생방송 무대에서 그간 갈고 닦은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언니쓰는 생방송 무대를 마치고 무대 뒤로 내려와 감격의 눈물을 헐렸다. 김숙부터 시작된 눈물은 급기야 가장 덤덤한 척했던 티파니에게도 전염됐다.

한편 이날 방송분은 7.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언니쓰의 걸그룹 도전기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가능하게 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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