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김성훈 감독 하정우 오달수. 사진=방송 캡처
[스포츠한국 이동건 기자] '터널' 하정우가 최근 화제가 된 편의점 인증 에피소드에 대해 자신의 이야기가 아님을 밝혔다.

하정우는 22일 오후 7시 20분 네이버 V앱 무비채널 '스타 스팟 라이브 2탄'을 통해 예비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하정우는 예비 관객들의 댓글을 읽던 중 "편의점 인증? 저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편의점에서 알바하던 네티즌이 하정우가 편의점에 들어오자 민증을 요구했고, 민증에는 하정우의 본명인 '김성훈'이 적혀 있었다는 글이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정우는 이어 "저랑 닮으신, 동명이인인 거 같다"며 "그 얘기가 나올 때 가만히 있었다. 재미있지 않나"라고 했다.

한편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등이 출연한다. 내달 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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