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밀은 없다' 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한국 김소희 기자] 영화 '비밀은 없다'가 개봉 첫 주말 다소 아쉬운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2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비밀은 없다'는 개봉 첫 주말(6월 22일~26일)전국 13만 7,1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했다.

'비밀은 없다'는 국회입성을 노리는 종찬(김주혁)과 아내 연홍(손예진)에게 닥친, 선거기간 15일 동안의 사건을 다룬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추적에 나선 연홍 역을 맡은 손예진의 하드캐리가 돋보인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69만 9,652명), 2위는 '정글북'(35만 569명), 3위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23만 7,951명), 4위는 '컨저링2'(20만 4,805명), 5위는 '아가씨'(15만 5,174명)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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