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스포츠한국 최재욱기자]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가 기대대로 개봉 첫날 쾌조의 흥행세를 였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22일 개봉해 하루 동안 16만8,002명(누계 17만309명)을 동원하며 명실 상부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상반기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와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뒤를 잇는 스코어로서, 여름 블록버스터 흥행 포문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현재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을 비롯 영화 예매사이트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극장 및 예매 전 사이트에서 압도적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어 금주 주말 극장가를 휩쓸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 토네이도급 흥행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전세계 개봉을 맞아 오는 주말 전미 박스오피스 1위도 예상되고 있어, 전세계적인 흥행 열풍은 당분간 계속 될 전망이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의 흥행 질주는 이미 예견 되어온 일이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선사하는 재난 영화의 '끝판왕'이 될 것으로 소문이 났었다, 전편 '인디펜던스 데이'에 대한 향수, SF 장르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만족 시키는 오락성까지 영화의 엔터테인먼트 적인 요소는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입소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올 여름 일찍 시작된 습한 장마와 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가 완벽한 피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고, 재건에 힘쓴 지구에 다시 찾아온 멸망의 위기를 그린 SF재난블록버스터. 대한민국에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가 흥행 태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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