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사진=SBS
[스포츠한국 김수민 기자] 배우 박은빈이 ‘딴따라’ 카메오 출연으로 강렬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에서 조하늘(강민혁)이 첫 눈에 반하는 천재 드러머 수현으로 등장했다.

청순한 외모와 다르게 박력 넘치는 악기인 드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수현을 보고 조하늘의 마음이 움직였다. 마지막 방송인만큼 모두가 해피엔딩으로 마칠 수 있길 바라는 제작진의 마음이 가득 담긴 귀여운 에피소드에 시청자들 역시 박수를 보냈다.

박은빈은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까지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지만 3일 내내 연습실에 틀어박혀 드럼 연습을 하는 등 수현 역을 위해 온 정성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박은빈은 “원래 ‘딴따라’를 즐겨 봤는데 출연 요청이 와서 기쁘게 참여했다. 참 즐거운 촬영장이었고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드라마의 마지막 회를 행복하게 마무리 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서 너무도 영광이었다”는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은빈은 JTBC 드라마 ‘청춘시대’ 여주인공 송지원 역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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