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씨' 팀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박찬욱 감독이 SBS 나이트라인에 전격 출연한다.

박찬욱 감독의 열 번째 장편 영화 ‘아가씨’가 개봉한 지 일주일도 안 돼 관객 200만을 돌파한 가운데 박 감독은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에 출연해, 200만 돌파에 대한 소감과 ‘아가씨’의 제작 뒷 이야기, 차기작에 대한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영화 ‘아가씨’는 영국 소설 ‘핑거 스미스’를 각색한 작품으로, 1930년대 일제 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 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은 박찬욱 감독 외에도 임권택, 김기덕 감독 등의 영화감독이 초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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