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런닝맨' 송지효의 솔직한 몸무게 고백이 눈길을 끈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이하'런닝맨')'에서는 300회 특집 마지막 미션이 주어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좁고 험한 산길을 오르고 올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한 펜션에 도착했다.

탈출 차량에 탑승할 수 있는 무게는 총 300kg이었다. 멤버들의 몸무게가 합쳐서 300kg가 되면 출발하는 차를 타고 산장 탈출이 가능하지만, 탑승하지 못한 멤버는 양평역까지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지석진은 멤버들을 향해 "몸무게가 몇이냐"며 직접적으로 물었고, 이광수는 76kg, 하하는 68kg, 지석진 본인은 70kg라고 밝혔다.

곧이어 지석진은 송지효에게 "한 50kg 나가냐"고 물었고, 송지효는 "50kg 조금 넘는다"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날 유재석, 개리, 이광수가 먼저 차량에 도착했다. 세 사람의 몸무게는 230.8kg. 다음 순서로 하하가 도착했지만 몸무게 초과로 탑승을 할 수 없었다.

이어 도착한 송지효는 몸무게 53.4kg으로 탑승 가능 범위 안에 들어 탈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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