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가 8주 연속 콘텐츠 파워지수를 차지했다. (사진=KBS 제공)
[스포츠한국 조현주 기자] 종영했지만, 영향력은 막강한다.

25일 공개된 콘텐츠 파워 지수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가 8주 연속 콘텐츠파워지수(CPI) 1위에 올랐다.

11일 CJ E&M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4월 2주(4월11일~4월17일) 콘텐츠파워지수에 따르면 지난 14일 종영한 KBS 2TV 수목미니시리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는 341.1점을 기록해 8주 연속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콘텐츠 파워지수는 뉴스구독 순위, 직접검색 순위, 버즈 순위를 통합해 콘텐츠의 파워를 측정한 수치다.

2위 MBC '무한도전'이, 3위는 MBC '일밤-복면가왕', 4위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5위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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