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출신 I.O.I(아이오아이) 전소미가 트와이스 채영과 영상 통화로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 - Mnet)
'프로듀스101'에서 I.O.I(아이오아이)로 데뷔하게 된 전소미가 트와이스와 기쁨을 나눴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에서는 트와이스 채영과 I.O.I(아이오아이)전소미가 영상통화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트와이스 채영은 전소미에게 전화를 영상 전화를 걸었고 전소미가 받자 "(데뷔) 축하해"라고 진심을 전했다.

전소미는 앞서 트와이스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 지난해 방송된 JYP 걸그룹 트와이스를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식스틴'에서 아쉽게 떨어졌기 때문.

전소미는 한참을 웃다가 채영에게 "안녕하세요. I.O.I (아이오아이)입니다"라며 다시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채영은 감탄사를 내뱉으며 "너 아직도 실감 안나지? 이제 (인사멘트) 그런 거 정해야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채영은 "아이오아이 뜻이 뭐냐"고 물었고 이에 전소미는 "(프로그램 이름인) 101에서 따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소미는 "보고싶다"며 트와이스와의 우정을 뽐냈다.

전소미의 목소리를 들은 다른 트와이스 멤버들도 몰려들었고 모모는 "소미야 나도 축하해"라고 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쉬운 통화를 끊은 채영에게 제작진이 "소미랑 친했냐"고 묻자 채영은 "엄청 친했다"고 말해 절친임을 입증했다.

한편, 전소미가 속한 I.O.I(아이오아이)는 지난 5일 뮤직비디오와 함께 '크러쉬' 음원을 공개했다.

I.O.I(아이오아이)는 각종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나서며, 오는 5월 데뷔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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