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스포츠한국 최나리 기자] ‘마이 리틀 베이비’ 김민재가 꽃미남 바리스타로 완벽 변신해 극중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민재는 최근 MBC 맘심저격 육아로맨스 ‘마이 리틀 베이비’(극본 김윤희 이은영, 연출 한철수 이순옥)에서 동네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바리스타 윤민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윤민은 차정한(오지호)과 함께 사는 조건으로 반 강제적(?)으로 ‘육아 파트너’로 지정되는 상황에 놓이지만, 정한의 6개월 된 여조카 은애를 ‘은애씨’라고 부르며 아기와도 밀당을, 정한과도 가사분담에 관한 밀당을 즐기는 능청스런 캐릭터다.

더욱이 지난 방송에서는 차정한이 아파트 단지 내 육아 커뮤니티에서 오해와 구설수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이 생생하고도 코믹스럽게 펼쳐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민은 차정한이 ‘유부녀 킬러’라고 오해하여 실망하고 급기야 집을 나가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윤민은 차정한이 조지영(정수영)이 설계해 놓은 누명의 덫에 걸렸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다시 차정한을 찾아가 오해를 푼 뒤 조력자로 활약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여기에 차정한과 이웃집 한예슬(이수경)의 러브라인에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한예슬의 동생 요가 강사 한소윤(남지현)과 윤민의 풋풋한 케미도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마이 리틀 베이비’는 카리스마 넘치는 강력계 에이스 형사였던 차정한이 얼떨결에 육아의 세계에 돌입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육아 일기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 40분 MBC에서 방송되며, 매주 일요일 밤 11시 MBC 에브리원 채널에서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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