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스포츠한국 최나리 기자]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14일 방송된 ‘화려한 유혹’ 46회는 전국기준으로 시청률 11.6%를 나타냈다. 이는 앞서 45회 방송이 기록한 12.7% 보다 1.1% 포인트 내려간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는 16.7%, KBS2TV ‘베이비시터’ 첫 회는 3.1%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이에 ‘화려한 유혹’ 시청률은 동시간대 2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날 ‘화려한 유혹’ 46회에서는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신은수(최강희)의 전 남편 홍명호(이재윤)의 실체가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사실 홍명호는 권수명(김창완)의 수하로 앞서 권수명의 지시에 의해 신은수와 위장 결혼했던 것. 더욱이 그동안 죽음을 위장해 외국에서 생활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향후 이어질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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