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연습생 김소혜가 댄스에 도전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6회에서는 3차 평가 과제가 공개됐다. 61명의 연습생은 보컬, 랩, 댄스 중 자신이 희망하는 포지션을 선택해 대결을 준비했다.

이날 장근석은 연습생들에게 "포지션 평가를 한다"고 밝히며 자신있는 분야를 선택하도록 했다.

무엇보다 김소혜가 "댄스를 선택하겠다"고 밝히자 다른 연습생들은 웅성거렸다. 앞서 방송에서 김소혜가 댄스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기에 다른 연습생들이 그의 선택에 대해 의아함을 자아낸 것. 당황한 김소혜는 "아닌가요? 안 어울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불안해했지만 김소혜는 선미의 '보름달'을 택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데 그러면 여러 개 해보고 가는게 좋지 않나 싶었다"는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김소혜가 '보름달'을 소화하는 모습은 내달 4일 방송된다.

한편 '프로듀스101'은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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