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박스
[스포츠한국 최나리 기자] 배우 황정민과 강동원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으로 주목을 받는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 제작 ㈜영화사 월광 ㈜사나이픽처스)이 거침없는 흥행세를 잇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검사외전'은 전날인 8일 94만 7,44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6일째 누적 관객 수 427만 486명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기록은 천만 기록을 보유한 영화 ‘암살’을 비롯해 외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영화 ‘도둑들’의 400만 돌파 속도를 앞서는 기록이다.

또한 ‘검사외전’의 뒤를 이어서 장편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가 가 8일 19만5,53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67만 690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배우 황정민을 비롯해 강동원, 이성민, 박성웅, 주진모 등의 연기 변신이 호평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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