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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드라마 '최고의 연인'에서 강세란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김유미가 스포츠한국과 한복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규연 기자 fit@hankooki.com)
[스포츠한국 최나리 기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복을 입으니까 뭔가 더 단아하게, 행동도 조심스럽게 해야만 할 것 같네요.(웃음)”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배우 김유미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스포츠한국 독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미스코리아 진 출신답게 한복 입은 모습도 맵시가 난다.

최근 김유미는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 최준배)에서 강세란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최고의 연인’은 세 모녀의 연애와 사랑,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서 이 시대의 싱글녀, 이혼녀,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고 가족애를 노래하는 가족 힐링 로맨스 드라마.

극중에서 강세란은 디자이너 고흥자(변정수)의 딸이자 패션모델로 아름(강민경)과는 고교 시절 친구 사이였지만 평소 그를 깔보고 업신여긴다. 백강호(곽희성)을 만난 후 그에게 푹 빠져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악녀 캐릭터다.

  • MBC 드라마 '최고의 연인'에서 강세란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김유미가 스포츠한국과 한복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규연 기자 fit@hankooki.com)
# 긴 호흡 드라마 촬영으로 바쁘겠다. 근황은?

“드라마 촬영 열심히 하고 있고요. 도중에 다른 스케줄 생기면 함께 잘 맞춰서 소화하고 있어요. 일단 드라마가 일일드라마다 보니 하루하루가 정말 바쁘게 지나가는 것 같네요.”

# ‘미스코리아 진’ 이라는 이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배우의 꿈은 언제부터?

“부모님께서 어린 시절부터 문화 공연 관람, 악기 배우기, 무용 등 예술적으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셨어요. 아무래도 바쁘게 살아오신 부모님들과 다르게 자식들은 여유롭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이 크셨던 것 같아요. 참 감사한 부분이죠. 그렇게 연극 공연 등 많이 보면서 나도 연기를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게 되었어요. 사실 미스코리아에 나갈 생각은 딱히 없었는데 저는 평소 제 큰 키가 단점이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키를 장점으로 부각시킬 수 있는 것이 뭘까’ 고민하다 보니 슈퍼모델 아니면 미스코리아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반신반의 하면서 지원을 했고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뻤죠.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그저 경쟁 관계라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참가자 모두 같은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면서 사이도 돈독해지고 준비 과정들이 재밌었어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 본격적인 연기에 도전하면서 걱정되는 점은 없었는지?

  • MBC 드라마 '최고의 연인'에서 강세란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김유미가 스포츠한국과 한복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규연 기자 fit@hankooki.com)
“화려한 이미지요. 미스코리아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보니 그 부분이 제일 고민됐죠 . 도도하면서 뭔가 강한 색깔을 지녔다는 편견과 외모적으로만 주목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 등등. 근데 이번에 강세란 역을 맡으면서 고민했던 부분들을 성격적인 연기로 다채롭게 풀어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어요.”

# 기존에도 악녀 캐릭터들이 많았다. 고심하는 부분이 있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악행을 저질러야 하는 일련의 이유들에 대해 몰입하고 이해하도록 대본 보면서 연구를 많이 해요. 선배들과 수시로 여러 얘기를 나누면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서 캐릭터가 잘 잡혀가는 것 같아요. 특히 극중에서 제 엄마 역을 맡으신 변정수 선배께 조언을 제일 많이 구하는 편이죠.”

# 강민경, 강태오, 곽희성 등 출연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떤가?

“말할 것도 없이 좋아요. 민경이와 희성이는 저랑 동갑이고, 태오는 동생이라 다들 비슷한 또래이다 보니 현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요. 돈독하게 모여서 수다도 많이 떨고요. 쉬는 시간에는 서로에 대한 모니터링은 물론 대본 연습도 맞춰 주기도 해요. 이 드라마로 인해 편하고 친한 또래 친구들이 생긴 것 같아서 정말 좋아요.(웃음)”

  • MBC 드라마 '최고의 연인'에서 강세란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김유미가 스포츠한국과 한복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규연 기자 fit@hankooki.com)
# 새해를 맞이하면서 마음가짐과 목표는?

“2016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제가 꿈꾸고 갈망하던 ‘배우’라는 직업을 일일드라마로 인해 잘 풀어가고 있어서 출발이 행복했어요. 우선 올해에는 ‘하는 일 열심히 하자’ 라는 각오 아래 드라마를 순조롭게 잘 마치고 싶고요. 또 다른 도전으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하고 싶은 역할요? 가리는 것은 없는데 단순히 보이시한 것 보다 더한 완전 남자처럼 남장도 하고 등장하는 그런 캐릭터 해 보고 싶네요. 예능은 겁이 많아서 걱정도 되는데 ‘우리 결혼했어요’는 한 번 해보고 싶어요. 곽시양 씨가 같은 소속사인데 가상 속 상황이지만 얼굴이 요즘 되게 좋아 보이더라고요. 저도 가상 연애로 대리만족이라도 해 보고 싶어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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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6/02/06 0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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