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양세형이 박나래의 주사를 폭로했다.
라디오스타 양세형이 박나래 만취사진을 공개했다.

양세형은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박나래의 주사에 얽힌 사연을 폭로했다.

양세형은 "제 구형 휴대전화에 박나래 만취 사진을 모두 간직하고 있다"면서 "정말 말도 안 되는 사진이 되게 많다"고 말했다.

사진 속에는 비틀거리고 있는 나래의 모습, 맨발로 양세형의 집 거실에 누워 발에 비닐봉지를 쓰고 있는 모습, 얼굴 위에 김치를 붙이고 있는 모습 등이 이어졌다.

이날 박나래는 "우리 옆동에 이진호, 이용진이 같이 산다. 그 집에서 술을 먹고 거하게 취했다"며 "맨발로 짝사랑하던 양세찬 집으로 찾아갔다"고 설명했다.

이에 양세형은 "심지어 바닥이 비온 다음날이었다. 질척이는 바닥을 맨발로 왔다"며 박나래 발에 비닐 봉지를 씌운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박나래, 양세찬, 장도연, 양세형이 출연해 '사랑과 전쟁 특집'을 꾸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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