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짝사랑 상대를 고백했다. (사진=KBS)
배우 류준열의 첫 팬미팅 소식이 전해져 화제인 가운데, 류준열의 사랑 고백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류준열은 자신의 롤모델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류준열은 "사실 내가 좋아하는 분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리포터가 "어떻게 그분을 좋아하게 됐느냐"고 묻자 류준열은 "매일 아침 그분 영상을 켜놓고 하루를 시작한다. 그만큼 좋아한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류준열은 "그분은 스폰지밥이다. 아이를 낳으면 스폰지밥을 낳고 싶을 정도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그는 "밝고 유쾌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긍정 캐릭터인 스폰지밥이 정말 좋다"며 캐릭터 스폰지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류준열은 오는 4월 2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류준열 첫 팬미팅 티켓은 오픈된 지 2분 만에 15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세 배우 류준열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이 가운데,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SNS를 통해 류준열 첫 팬미팅 티켓이 암표로 거래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개인 블로그나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불법, 프리미엄 티켓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제보와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불법 티켓은 주최측 권한으로 사전 통보하지 않고 취소 처리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 티켓을 소지하고 오더라도 공연장 입장이 불가하다. 불법 판매를 지속적으로 할 경우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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