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라지’는 현재 방영 중인 ‘시그널’ 이후 ‘기억’ 후속작으로 유력한 작품으로 제작진은 네 명의 배우 측에게 캐스팅 제안을 한 상황. 이와 관련 네 배우 측은 1일 스포츠한국에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서강준 측은 “현재 대본을 검토 중이다.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고, 임시완 측은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조진웅 측 관계자 역시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말을 아꼈고, 이광수 측 관계자는 “현재 출연을 협의 중”인 상황이라고 했다.
한편 ‘안투라지’는 지난 2004년 7월부터 2011년 9월까지 미국 HBO에서 제작, 시즌8까지 방영됐다. 할리우드 스타의 일상을 여과 없이 보여준 블랙코미디로 큰 인기를 끌었다. 앞서 CJ E&M이 판권을 구입해 화제를 모았다. 한국판에서도 미국판과 마찬가지로 연예계의 리얼한 실태를 꼬집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현주 기자
jhjdh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