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이 '응답하라 1988'에서의 명장면을 뽑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류준열과 이동휘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16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류준열, 이동휘는 이날 방송에서 '응팔'을 회상했다.
MC 이영자가 류준열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냐"고 묻자 류준열은 잠시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저는 첫장면..."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류준열은 "그 첫 장면에서 인물 소개할 때. 그 장면이 마지막 장면이랑 연결이 돼서 좀 슬펐죠"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류준열의 말을 들은 이동휘 역시 "준열이 말처럼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정환이(류준열 분)가 울먹이는 덕선이에게 '우리가 어딜 갔는데?'라고 말하는 게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류준열과 이동휘가 출연한 '응답하라 1988'은 시청률 18.8%(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스포츠한국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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