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에 전원책과 유시민이 등장해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사진=JTBC 캡쳐)
'썰전', 전원책 "좌파 친구 별로다" vs 유시민 "친구에 좌파 안 가립니다"

JTBC 예능 '썰전'에서 전원책과 유시민이 새 패널로 나와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전원책과 유시민은 각종 방송에서 이미 각각 대표적인 보수논객과 진보논객으로 자리잡은 사람들로 이번 '썰전'에 합류할때부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4일 방송에서도 전원책과 유시민은 대표적인 보수와 진보의 모습을 보이며 한층 더 공세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원책은 김구라의 "조·중·동 이런 대에서"라는 발언에 "참 좌파스럽게 진행하네! 이러니까 좌파소리를 듣잖아"라며 일침을 쏘았다.

유시민은 이러한 전원책의 태도에 "자꾸 모든 사람을 좌파로 밀면 외로워진다. 세상을 살려면 친구가 많아야 된다"고 말했다. 이제 전원책은 "나는 좌파 친구는 별로다. 술도 별로 안산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은 "저는 친구 사귀는 데 좌파 안가립니다"라고 읊조렸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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