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사촌 환희가 데뷔 초 겪었던 마음고생을 털어놓았다. (사진=방송 캡쳐)
이장우 사촌 환희, 너무 하기 싫어 울었던 사자머리 보니… 김태우 "god 멤버들도 욕했다"

이장우 환희가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는 가운데, 환희의 데뷔 초 마음고생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4년 6월 19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Mnet '음담패설'에서는 환희와 브라이언이 출연해 데뷔 초 독특했던 헤어스타일을 언급했다.

환희는 "당시 정말 마음에 안 들었다. 너무 하기 싫어서 숙소에 가서 울었다"며 "이렇게까지 해서 가수 해야 하나 싶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브라이언도 "데뷔하기 싫을 정도였다"라며 "이런 모습으로 나가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장우 환희가 '정글의 법칙'에 동반 출연한다. (사진=SBS)
함께 출연한 god의 김태우 역시 환희의 튀는 헤어스타일을 기억했다. 김태우는 "사실 환희의 머리를 보고 god 멤버들끼리 숙소에 돌아와서 욕을 많이 했던 기억이 있다. '저 머리는 너무 하지 않냐?' 하면서 이야기 많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촌지간인 이장우 환희가 '정글의 법칙'에 동반 출연한다.

8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에는 배우 이장우가 사촌 형인 환희와 함께 정글에서 살아남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이장우 환희가 출연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는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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