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한국 DB(왼쪽), 김주나 SNS
[스포츠한국 최나리 기자] 배우 김수현의 이복 동생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주나가 걸그룹 선발 오디션에 도전한다.

앞서 김주나는 SBS 드라마 '상류사회' OST '너 없이 어떻게' 공개와 더불어 김수현의 이복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23일 CJ E&M 측은 스포츠한국에 “제작진에 확인한 결과 김주나가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합류하는 것이 맞다. 상황 관련해 더 알아 보는 중”이라고 전했다.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배우 장근석이 진행을 맡아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총 참가자 101명 중 단 11명만이 걸그룹 멤버로 선발될 예정으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7일 엠넷 '엠 카운트다운'에서는 '픽 미(PICK ME)'라는 노래에 맞춰 일부 멤버들이 처음으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현재 '프로듀스101'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습생 59명의 프로필만 공개한 상태다. 남은 42명의 멤버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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