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박스
[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흥행 신기록 릴레이를 펼치고 있는 영화 '내부자들'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제작 (유)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이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하며 누적관객수 358만9,437명을 돌파했다.

영진위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내부자들'은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금-일)에서 매출 점유율 55.6%를 기록하며 해당 주말 전체 관객수의 절반에 가까운 관객수를 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2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압도적인 점유율은 그야말로 '내부자들'을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하고 있는 것. 높은 좌석 점유율을 볼 때 장기 흥행이 확실시 되고 있다.

특히 '내부자들'은 '검은 사제들'보다! 빠른 흥행 속도 및 높은 관객수를 견주어 보면 역대 11월 개봉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반열에 올라설 전망이다. 더불어 역대 청불 영화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기록을 단 10일 만에 모두 갈아치운 전력을 보았을 때 수일 내 400만 관객을 가뿐히 돌파하며 다시 한번 역대 청불 영화 흥행의 새로운 획을 그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개봉 2주차에도 압도적인 기록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극장가에서 폭풍 흥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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