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박스
[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유연석 문채원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그날의 분위기'가 2016년 1월 개봉을 확정하며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그날의 분위기'(감독 조규장, 제작 영화사문)은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와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그들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스타성과 연기력을 검증 받은 배우 유연석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케미 여신 문채원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겨울 극장가를 달콤하고 유쾌한 로맨스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연석은 극중에서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는 맹렬하게 대시하는 백발백중 맹공남 재현 역을 맡아 극장가 여심 저격에 나선다. 그는 하룻밤 연애도 사랑이라고 믿는 쿨하고 자유분방한 훈남으로 등장해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문채원은 '오늘의 연애'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도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그는 10년째 한 남자를 향한 순애보로 다른 남자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 철벽녀로 완벽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연애에 대한 요즘 남녀들의 심리를 고스란히 담아내 뜨거운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능한 스포츠 에이전트 재현 역을 맡은 유연석은 포스터 속에서 캐릭터에 어울리는 농구공을 통해 역동적이고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맘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다 큰 성인끼리 어려워요?’라는 이색 카피는 영화 속에서 , 작업성공 100%인 매력적인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그의 모습을 기대케 한다.

최연소 화장품 브랜드 마케팅 팀장 수정으로 분한 문채원은 카메라 케이스와 파일, 화구통 등 두 손 가득 짐을 든 채 새침하면서도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있어 당당한 커리어우먼의 모습과 쉽게 넘어가지 않는 철벽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안 되는 거 참 많은 철벽녀’, ‘처음 만난 사람과 쉬워요?’라는 카피를 통해 최고의 철벽 방어를 자랑하는 그녀가 과연 영화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유연석과 문채원의 환상 케미와 하룻밤을 건 두 남녀의 밀당 로맨스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2016년 첫 번째 로맨틱 코미디 '그날의 분위기'는 오는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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