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지뢰폭발 부상, 곽중사 치료비 지급되지 않은 이유…'소급 적용' 때문 (사진=JTBC '썰전')
'썰전' 지뢰폭발 부상, 곽중사 치료비 지급되지 않은 이유…'소급 적용' 때문

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DMZ 수색작전 중 지뢰폭발로 부상당한 곽 중사의 치료비에 대한 국방부의 민간병원 치료비 지급 논란을 다뤘다.

이날 이철희는 곽 중사의 치료비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은 게 '소급 적용'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배경에 국방부와 예산 문제가 얽혀있다고 설명했다. 이준석은 "군이 제대로 보상해준 사례가 드물다"고 말했다.

이철희는 "솔직하게 말해서 군 예산이 얼마냐. 장군들 품위유지비가 얼마냐. 다른 군 예산 사용처에 (병사들의 복지가) 밀리는 건 말도 안 된다"고 했다.

세 MC 모두 군 골프장 사용료가 연간 600억에 달한다는 사실에 어이없어했다.

이준석은 "전 이제 예비군 가야 되는데, 수통을 보면 이걸 전쟁 나면 쓸 수 있나란 생각이 든다"며 이철희의 의견에 동의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